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전통 사찰 건물의 요사채와 선방에 자외선차단필름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한옥 구조에 맞춰 후대에 증축한 선룸형 유리창이 남향으로 넓게 나 있어 채광은 좋았지만, 한낮이면 법당 안쪽까지 강한 직사광선이 들어와 목재 기둥과 단청, 오래된 서책과 불구(佛具)들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점이 걱정거리였습니다. 스님들께서 오래 보존해 온 목재 소품과 종이 자료가 햇빛에 바래는 것을 막고 싶다는 문의로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찰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창틀과 프레임 색상에 맞춰 필름을 선택하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기존 창호의 틀과 유리 사이 이음매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먼지와 습기를 제거한 뒤 필름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높은 창과 경사진 지붕선 아래쪽까지 사다리와 안전장비를 갖추고 꼼꼼히 마무리했습니다.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라 창틀 수평이 미세하게 어긋난 구간이 많아 재단에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시공을 마친 뒤에는 한낮에도 실내가 눈부시지 않고 은은한 채광만 남는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자외선차단필름은 자외선과 열을 동시에 막아주는 제품으로 선택해, 여름철 선방 내부 온도 상승과 겨울철 열 손실을 함께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세와 마당 풍경은 그대로 밝게 들어오면서도 실내가 후끈해지지 않는다는 점에 만족하셨고, 참배객들이 머무는 공간도 한결 쾌적해졌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찰이나 고택처럼 목조 비중이 높고 채광창이 많은 건물은 자외선으로 인한 목재 변색과 문화재급 소품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된 창호일수록 시공 전 현장 확인이 필수적이라, 방문 실측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물열차단연구소는 전국 어디서든 출장 시공이 가능하니, 문의는 전화로 편하게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 010-3900-8485